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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에서 가나안까지,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 여정 살펴보기

(설명)구약 이해에 있어 모세오경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. 모세오경은 신약 이해에도 중요하여 구약과 신약의 연관성 연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.  11 장 합당한 제물의 조건 ▪ 성경 읽기 : 레위기 22:17-33; 신명기 17:1 ▪ 요절 말씀 :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( 레 22:32) 하나님은 모세에게 합당한 제물의 조건을 말씀한다 . 자세히 보면 , 17-25 절까지는 어떤 것이 흠 있는 제물인지 설명하고 , 26-33 절까지는 제물을 어떤 식으로 드리고 처리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. ( 흠 없는 제물 ) 하나님이 받을만한 제사의 제물은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이 없는 수컷이다 ( 신 17:1). 흠이 있는 것은 자원제물로는 가능하나 , 서원제물로는 드릴 수 없다 . 외국인이 바치는 제물도 이 규정대로 드려야 한다 . 흠 있는 제물은 눈 먼 것 , 상한 것 , 지체가 베인 것 , 종기나 습진이 있는 것 , 자체가 더하거나 덜 한 것 , 고환이 상한 것 등이다 . ( 제물 처리 방식 ) 소나 양이나 염소가 새끼를 나면 바로 제물을 드릴 수 없고 , 이레 동안 함께 있게 하고 8 일이 지난 후에 제물로 드릴 수 있다 . 대신에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을 수 없다 . 감사제물은 그날에 먹고 다음날까지 남길 수 없다 . ▪ 확인 질문 1) 제물의 조건은 무엇을 전제하는가 ? 합당한 제물이 되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짐승과 방식으로 드려야 한다 . 제물이 수컷인 것은 아담의 타락으로 기인한 것이다 . 2) 지체 장애가 부정한 것인가 ? 오늘날 시각으로는 좀 이해가 되지 않지만 , 구약 시대에는 자체 장애가 부정하게 간주되어 지체가 상한 제물은 제사로 드릴 수 없고 , 또 지체가 상한 레위인은 성소에서 업무를 볼 수 없다 .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를 보고 제자들은 이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지를 물었다 . 이에 예수님은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그를 통해 ...

성탄, 큰 기쁨의 좋은 소식

큰 기쁨의 좋은 소식 ( 누가복음 2:8-14)   메리 크리스마스 , 여러분 모두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기를 소원한다 . 오늘 본문을 귀납적 성경읽기로 읽으면 좀 더 생동감이 있는 본문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. 본문에서 질문을 만들고 , 질문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.   [1] 본문에 목자들이 나오는데 , 그들은 지금 어느 지역에 있는가 ? 8 절에 ‘ 그 지역에 ’ 라고 나오고 , 영어성경은 ‘ 그 같은 지역에 ’ 라고 나온다 . 앞 단락에서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에 왔다고 이야기하는데 , 그와 같은 지역에 지금 목자들이 있는 것이다 . 그런데 15 절에서 주의 천사의 지시를 받고 목자들이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자 한 것으로 봐서 , 정확하게 그들은 베들레헴 접경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.   [2] 주의 천사가 목자들에게 나타났는데 , 그럼 주의 천사가 목자들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 ? 주의 천사가 저 멀리서 걸어서 왔을까 , 아니면 뿅 하고 나타났을까 ? 우리한글 성경은 9 절에 그냥 ‘ 주의 천사가 곁에 서서 ’ 라고만 나온다 . 그런데 영어성경은 suddenly 라는 단어가 있다 . 그러니까 주의 천사가 갑자기 목자들에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. 갑자기 나타난 것은 13 절에서 수많은 천군천사들도 마찬가지다 . 목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, 한 밤중에 양들을 지키면서 밤을 지내고 있는데 , 갑자기 뭔가가 나타났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겠죠 .   [3] 주의 천사가 목자들에게 말한 세 가지는 ? 첫째는 무서워하지 말라 , 둘째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 , 즉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셨다 , 셋째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그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될 것이다 . 주의 천사가 두려워하는 목자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. 두려움을 가져다주는 영은 거짓 영이다 . 하나님께 속한 영은 우리에게 기쁨과 위로와 확신을 가져다준다 . ...
[네이버 블로그]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와 건설들 https://m.blog.naver.com/jonghuy1117/221376783033

책_호랑가시나무언덕

[네이버 블로그] 손예빈의 책, 호랑가시나무언덕, 시대의 아픔과 나라를 사랑했던 이들의 울부짖음을 글로 표현하다 https://m.blog.naver.com/jonghuy1117/221342132575

한글 성경 번역사

[네이버 블로그] 한글 성경 번역사, 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관 https://m.blog.naver.com/jonghuy1117/221332228976

화순 만연저수지 아내랑 벚꽃 구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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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야기가 된 예수님의 부활 사건

모든 사람들은 쉽게 가는 길처럼 보이는 것이 나에게만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. 그 중에 하나가 믿음생활이라고 본다 .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진짜 하나님이 계신을 것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, 나는 아무리 봐도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고 , 있다고는 하는데 있는 것 같지도 않고 . 이럴 때 참 속상하고 미칠 지경이다 .   이럴 때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의식해서 진짜로는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처럼 행동한다 . 하는 척하는 신앙이 처음에는 어색해 보여도 익숙해지면 진짜 신앙처럼 보인다 .   진짜 신앙은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이다 . 그렇지만 이 말이 전혀 동의가 되지 않는데 , 막무가내로 믿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. 우리가 도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, 사람들이 그런다고 하니 그냥 믿는 신앙이 아니라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껴보고자 하는 마음이었다고 볼 수 있다 .  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모든 제자들이 다 모였는데 , 도마만 그 자리에 없었다 . 그리고 제자들이 나중에 도마에게 주님을 우리가 보았다고 이야기했다 . 보통 사람 같으면 , 그래 나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.   그런데 도마는 좀 더 구체적인 반응을 보였다 . 내가 직접 주님의 손과 옆구리를 만지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. 이런 도마의 이야기는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할 당시의 상황을 반영한다 . 제자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았던 요한이 그의 복음서를 기록한 시점은 1 세기 후반이었다 . 이 무렵에 영지주의라는 이단이 있었다 . 영지주의는 육신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고 , 그리스도의 출현을 몸이 없는 가현실로 생각했다 .   도마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요한은 당시 영지주의가 생각했던 잘못된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을 고쳐주고 있다 .   진짜 믿음이 무엇인가 ? 앞에서 말한 대로 전혀 동의되지 않는데 억지로 믿는 것이 참 믿음은 아니다 . ...

고난주간에 읽어볼 글, 주님의 고통의 6시간

고통의 6 시간 ( 히브리서 3:1)   고난주간 채플 및 기도회로 우리가 모였다 . 오늘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고통의 6 시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했으면 한다 .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모든 영광 내려놓고 친히 인간이 되어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 .  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신 사건을 성육신이라고 부른다 . 그리스도의 고난은 성육신의 삶 자체를 두고 말하지만 , 이 시간에는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의 6 시간에 집중하려고 한다 .   예수님은 3 년의 공생애를 사셨다 . 공생애는 대중들 앞에 자신을 나타내서 하나님의 구속의 일을 이루신 것을 말한다 . 3 년의 공생애가 복음서에 기록되어 나온다 . 그런데 복음서들은 3 년의 공생애 가운데 고난주간의 일주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록한다 . 십자가의 고통은 고난주간 매 마지막 날 금요일에 해당하는 사건이다 .  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이 기도하시고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당하신다 . 이 때 가룟유다가 군인들의 앞잡이 역할을 했다 . 체포당하신 주님은 4 명에게서 심문을 받으셨다 . 순서로 보면 안나스 , 가야바 , 빌라도 , 헤롯 , 다시 빌라도 순으로 심문을 당하고 빌라도가 사형언도를 내리고 곧바로 십자가형을 받으셨다 .   유대인들은 속전속결로 예수를 죽이려는 마음에 빌라도의 사형언도를 재촉했다 . 빌라도는 예수께 “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, 진리가 무엇이냐 , 너는 어디로부터냐 ” 라는 세 질문을 던지고 , 죄가 없음을 확인했다 . 하지만 유대인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예수를 죽음의 자리에 몰고 갔다 .   고통의 6 시간 ,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시간이다 . 오전 9 시경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. 그 때가 안식일을 준비하는 금요일 , 그래서 모든 일을 해지기 전에 마쳐야 했기 때문에 모든 일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. ...

[책소개]그리스도 승천 이후 1세기 기독교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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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그리스도 승천 이후 1 세기 기독교 이야기』는 갑자기 만든 책은 아니고 , 2010 가을에 동명교회에서 『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의 비교연구』를 가르쳤던 것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었다 . 책 제목을 어떻게 잡을까에서부터 , 내용을 어떤 식으로 구성하며 , 어떤 방향으로 글을 쓸까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걸쳐 이 책이 만들어졌다 . 처음에는 책 제목에 사도시대라는 용어를 집어넣으려고 했다 . 그런데 사도시대라는 개념이 학자들마다 다르고 약간 애매한 개념이 담겨있어서 , 1 세기 기독교로 제한을 했다 . 그리고 1 세기라고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 앞에 그리스도 승천 이후라는 단서를 달았다 .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성경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인생의 안내서와 같다 . 그렇지만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성경을 철저하게 종교적 집회에서만 보는 종교문서로 생각하고 , 일상생활에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으로 여긴다 . 이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. 모든 성경 저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, 누가는 죽은 과거의 역사를 글로 기록했던 것이 아니라 , 자신이 속한 기독교 공동체의 현재 역사를 기록했고 , 그 기록을 통해 과거 ( 구약 ) 와 현재 ( 신약 ) 와 미래 ( 종말 ) 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과 성령의 사역을 나타내기를 원했다 . 사도행전은 종교의식 때 설교를 위해 읽혀질 문서가 아니라 , 21 세기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방향을 제시하는 현재적인 역사의 문헌이다 . 그리스도 승천 이후 1 세기 기독교 역사 연구를 위한 1 차 자료는 신약성경이다 . 특히 사도행전과 바울서신들은 초기 기독교가 어떻게 형성되어갔는지 말해주는 살아있는 역사기록이다 . 사도행전은 교회의 외적인 역사를 보여주고 , 사도들의 편지들은 교회의 내적인 역사를 보여준다 . 사도행전과 바울의 편지들은 서로 알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