왕을 키우는 스승, 유다 왕 요아스
유다 왕 요아스 , 왕을 키우는 스승 ( 역대하 24:17-18) 분열왕국의 역사는 우리가 지도자를 뽑을 때 어떤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지 정답을 가르쳐준다 . 지도자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간다 . 우리가 제대로 서 있으면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지만 , 우리가 잘못 서 있으면 잘못된 지도자를 뽑는다 . 분열왕국은 기원전 924 년 솔로몬의 죽음에서 시작하여 나라가 둘로 분열되어 남유다가 망한 기원전 586 년까지 지속된다 . 기간으로는 338 년의 세월이다 . 이 기간 동안 북쪽은 19 명의 왕이 , 남쪽은 20 명의 왕이 있었다 . 오늘은 남쪽 유다 왕 가운데 요아스 왕에 대해 알아보자 . 첫째로 요아스는 분열왕국사 가운데 가장 어린나이에 왕이 되었다 . 7 살에 왕이 되었는데 , 그의 가정 배경을 보면 이렇다 . 요아스의 아버지는 아하시야 왕이었다 . 아하시야의 부모는 아버지는 여호람이었고 , 어머니는 아달랴였다 . 아달랴는 북이스라엘 아합 왕의 딸이었다 . 그러니까 여호람의 아버지 여호사밧이 당시 아합과 유대관계를 유지했고 , 아합의 딸과 자기 아들 여호람을 서로 결혼시켰다 . 그런데 어떤 일이 있었느냐면 , 한 날에 북쪽 왕과 남쪽 왕이 한꺼번에 피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. 여호사밧과 아합이 친밀한 관계였듯이 , 요아스의 아버지 아하시야와 북쪽 요람과도 친밀한 관계였다 . 요람이 전쟁 중에 부상을 입었고 아하시야가 병 문안차 요람을 찾아갔을 때 북쪽 예후라는 사람이 반역을 일으켰다 . 북쪽은 요람 대신에 예후가 왕이 되었지만 , 남쪽 유다는 한순간에 왕을 잃게 되었고 , 이 와중에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아하시야의 모든 아들들을 죽었다 . 쉽게 말하면 자기 손자들을 자 죽인 것이다 . 이 때 요아스가 갓 태어난 상태였고 , 죽지 않고 간신히 피신하여 제사장 밑에서 성장했다 . 그렇게 6 년이 지...